[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대학원 정보·기록학과가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회장 노명환)와 공동으로 18일 서울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아카이브와 콘텐츠’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학계 연구자와 기업 및 기관 등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데이터 기록의 저장과 융합 △다양한 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 △다시 저장과 재활용의 디지털 아카이브 원리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회의는 이정연 정보・기록학과 겸임교수의 사회로 총 3개의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인문학 주제 디지털 아카이브 사례’를 주제로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 소장이 ‘평화 상생의 DMZ 생태 기록의 생산과 현황’ △방재현 정보・기록학과 겸임교수가 ‘평화와 상생의 국경없는 디지털아카이브와 콘텐츠’를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기업의 디지털・데이터 아카이브와 콘텐츠 사례’를 주제로 △오수환 아이스크림 미디어 팀장이 ‘아이스크림 미디어 교육용 디지털 아카이브와 콘텐츠’ △박민후 한국문헌정보기술 콘텐츠 서비스 팀장이 ‘기업의 기록 콘텐츠 유형’을 발표한다.

세션3에서는 ‘민간기관과 인문학・과학의 시멘틱 웹 아카이브 사례와 구상’을 주제로 △조명대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초빙교수가 ‘시멘틱 웹 아카이브의 다양한 사례와 이론’ △박원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협력네트워크실장이 ‘유네스코의 무형유산 시멘틱 웹 아카이브’ △김성철 기록문화보관소 연구소 소장이 ‘과학연구 노트 기록과 디지털 아카이브’를 발표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학계 연구자와 기업 및 기관 등의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데이터 기록의 저장과 융합, 다양한 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 그리고 다시 저장과 재활용의 디지털 아카이브 원리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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