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민주시민교육 실천 앞장

충북대 사범대학이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대 사범대학이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북지역 사범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예비교원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운영한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2년간 연간 평균 1억3000만원을 지원받은 후, 단계평가를 통해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범대학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충북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과 연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대 사회적 활동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종연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 예비교원들의 민주시민교육역량이 높아져, 그동안 미약했던 학교현장의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적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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