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세계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양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세계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16~17일 양일간 군산대학교와 함께하는 동서화합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상호 공감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양교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 날에는 동서화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세계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학생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을 실현하고 공감·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대학은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해마다 대학을 번갈아 가며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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