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보도사진전.
개교 40주년 보도사진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개교 40주년을 맞은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16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개교기념식을 열고 100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유학생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공자아카데미 예술단의 축하공연, 소프라노 신향숙 교수의 오페라를 시작으로 서창훈 학교법인 우석학원 이사장의 치사와 장영달 총장의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우석상 시상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장영달 총장은 축사에서 “학교 설립을 위해 불철주야 달려온 설립자 서정상 박사의 뜻을 되새겨 대학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창훈 이사장도 치사를 통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우석대학교는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굵은 땀방울이 모여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혼심의 힘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기념식 이후 개교 4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석대의 40년 역사를 조망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진전 ‘40년의 기록, 우석을 말하다’는 우석대의 초창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진 15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전주캠퍼스에서 30일까지 진천캠퍼스에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우석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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