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부스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부스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열린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의 열정, 꿈과 함께’라는 주제로 5개관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천대학교는 실내건축디자인과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체험을, 전자과에서는 레고를 활용한 로봇제어 부스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과 직업에 대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실내건축디자인과 체험부스에서는 실제로 학과 전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코디를 단순화해, 인테리어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 직무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관심이 있었던 학생 적성과 진로 탐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자과 체험부스에서는 레고를 활용해 만든 로봇을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방법과 3D프린터의 작동원리 이해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란 대학홍보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 진학 고민이 해결됐길 바란다”며 “미래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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