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선도대학/세종대]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인공지능 중심대학 발돋움
[혁신교육선도대학/세종대]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인공지능 중심대학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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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AI센터 건립으로 소프트웨어(SW) 인프라 구축
실무중심형 SW우수인재양성을 목표로 SW융합대학 설립
신입생 전원 SW기초코딩 의무교육을 진행
ICT 석·박사 양성…신성장 동력 및 신산업 창출 기여
세종대는 ‘대양AI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융합(AI+X) 인프라를 갖추고 AI 중심대학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세종대는 ‘대양AI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융합(AI+X) 인프라를 갖추고 AI 중심대학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모든 학문 분야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연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세종대는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양AI센터’를 건립하고 3월 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양AI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융합(AI+X)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세종대는 AI중심대학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대양AI센터 지하 1~2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SW실습실 공간과 계단식 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지상 1~2층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로, 지상 3층은 AI콜라보레이션랩, 벤처기업ㆍ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4~8층까지는 SW융합대학의 학과사무실ㆍ교수연구실ㆍ대학원 연구실이 위치하며, 9~11층은 게스트하우스, 12층은 회의실과 다목적홀로 이뤄진다.

■ 공대 집중 육성으로 취업률 Up= 세종대 공대 취업률은 70.1%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취업지원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대생 대상 취업프로그램이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SJ Jobs 프로그램_이공계 취업준비전략 특강 △2017년 렛유인과 함께하는 이공계 취업특강 △2018 미리준비하는 이공계! 세종대와 렛유인이 함께하는 이공계 취업특강 △성동구청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자동차산업 취업토크콘서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세종대는 특히 공대를 집중육성하고 있다. 세종대는 2017년 2월 21일 인공지능과 인간의 한글번역 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알파고와 이세돌 바둑대회 다음으로 세기의 대결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것입니다. 세종공대는 6년째 전 세계 스트크래프트 인공지능 대회를 매년 8월에 주최하고 있으며, 세계 정상급 스타크래프트 AI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0월 31일 세계 최초로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세종대가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 선구하는 대학임을 증명했다. 또한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를 갖고 있다. 

세종대는 과기정통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및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1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세종대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4개 소프트웨어 전공학과(컴퓨터공학과ㆍ정보보호학과ㆍ소프트웨어학과ㆍ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2개 융합전공학부(지능기전공학부ㆍ창의소프트학부),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실무중심형 SW우수인재양성’= 세종대는 SW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R&D역량강화 선순환모델 기반의 ‘실무중심형 SW우수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월 SW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4개 전공 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 2개 융합전공학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SW(예체능 분야와의 융합), △소셜미디어매니지먼트SW(인문·사회 분야와의 융합)와 같은 2개 연계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학과 개편 명칭 변경해 재탄생 ‘소프트웨어학과’= 기존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학과 개편 및 명칭 변경을 통해 진화한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정부의 SW·IT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집중 투자 계획에 발맞춰 특화·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콘텐츠’ 개념은 지속적으로 확장 변화돼 학과의 정체성이 모호해졌으며, 산업은 ‘융합’을 추구하며 현재도 계속해서 재편되고 있다. 세종대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ㆍ적응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기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학과 교과목 연계를 통해 SW 및 디지털콘텐츠 기반 ‘융합 HUB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ㆍ실감미디어ㆍ미디어빅데이터 등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학과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향후 산업체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빅데이터ㆍ금융정보 데이터ㆍ데이터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학과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통계 △데이터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의 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핵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W융합대학 ‘유연전공제’로 학생별 2~3개 트랙 이수 가능= SW융합대학의 4개 전공 학과는 미래 기술 수요와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학과마다 1~5개의 트랙씩 총 10개 트랙을 운영한다. 컴퓨터공학과는 △시스템응용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HCI&비주얼컴퓨팅 △지능형인지 등 5개 트랙, 소프트웨어학과는 △응용소프트웨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3개 트랙, 정보보호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각각 한 개의 트랙을 운영한다.

트랙은 산업계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각 트랙에는 모든 트랙에서 필요한 코어과목과 각 전공에 맞는 전공과목들이 마련돼 학생들이 원하는 트랙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소속 학생들이 유연전공제를 통해 2~3개 트랙을 이수할 수 있게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교육 및 실용 능력을 강화하는 지능기전공학부의 △무인이동체공학 △스마트기기공학과 창의적 SW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SW학부의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도 내년 설립될 SW융합대학에 포함된다.

■ 신입생 전원 대상 SW예비대학 운영…SW교육과정 모범사례 지정= 세종대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수시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교육과정인 예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함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SW기초 교과목(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개편해 SW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이 중핵필수로 이수하게 되는 SW기초코딩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W 산업 현장의 중·고급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전문가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캡스톤 디자인 등의 실습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강화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교생 대상 교내 SW경시대회와 청소년의 해킹 실력을 겨루는 CTF(Catch The Flag)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IT역량지수 평가 시험인 TOPCIT 정기 응시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점검 결과를 교육 현장에 지속 반영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에 거리감이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욱더 쉽게 접근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과 연계한 구민 초청 SW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SW캠프 등 소프트웨어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매진컵 3
세종대 SW 동아리 'EN#'은 이매진컵에서 아시아지역 결승에 진출했다.

■ 세종대,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최종 선정= 세종대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K-ICT 핵심기술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과기정통부 주관의 ‘2016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의 디지털콘텐츠-가상현실(VR)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대는 연 8억원씩, 최장 6년간(4+2) 4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ITRC 육성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시행돼, ICT 분야 R&D연구 역량을 갖춘 총 1만2665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하며 국내 신성장 동력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중견기업 및 국방부의 기술 수요를 반영, 세종대 등 8개 대학이 신규 선정됨으로써 총 41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T 중 VR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으로 2016년 6월에 설립됐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모바일 VR 콘텐츠의 표현ㆍ편집ㆍ변환ㆍ전송기술과 모바일 VR인터랙션 기술 등을 연구하고, 스테레오 드론과 모바일 VR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가상현실 분야의 국제 특허출원과 세계 그랜드 챌린지 우승, ICT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코엑스에서 열린 2017 ICT포럼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였으며,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그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기술은 트레드밀을 이용한 가상공간 산책. 이 콘텐츠에 적용된 기술은 VR 환경에서 가상공간과 인간 시각체계 불일치로 발생하는 어지럼증ㆍ메스꺼움ㆍ두통 등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가상 건축물 탐험 △VR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다. 최수미 센터장은 “국내에는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세종대뿐”이라며 “국내 가상현실 기술 연구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 또한 최근 우리 대학의 VR동아리와 연계해 기술을 가르치고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로 기업에 기술지원= 세종대는 ‘빅데이터산학연구센터’를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최근 빅데이터와 기술적 뿌리를 같이하는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 기업에 기술지원과 핵심기술 활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14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대용량데이터초고속처리장비연구인프라구축 사업’을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빅데이터 장비를 비롯한 △전문적인 기술개발 지원 △MOU 및 기술지도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계의 조력자로서 산학협력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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