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 사업총괄책임자 간담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의체(이하 협의회)가 구성된다. 이어 교육부와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닻이 공식적으로 오른다.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 사업총괄책임자 간담회를 22일 오후 2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주요 일정 안내 △협의회 구성 목적, 기능 안내 △5개 권역별 분과 토의, 회장교·부회장교 선출 등이 진행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유형Ⅰ(자율협약형)과 유형Ⅱ(역량강화형)로 구분된다. 유형Ⅰ 지원 대상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120개교’와 ‘2018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11개교다. 유형Ⅰ 지원 대상 131개 자율개선대학들은 올해 별도 평가 없이 지원받는다.

권역별 자율개선대학은 수도권 53개 대학, 충청권 26개 대학, 대구·경북·강원권 18개 대학, 호남·제주권 17개 대학, 부산·울산·경남권 17개 대학이다. 협의회는 권역별로 구성된다. 또한 권역별 회장교와 부회장교가 선출되고, 권역별 회장교 가운데 전국 회장교가 선출될 예정이다. 협의회 구성 이후 6월에 교육부와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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