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유도부 최성하 코치와 박도훈 선수(+90kg)가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출전한다.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9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앞서 박도훈 선수는 지난해 전국하계대학유도연맹전 –100kg급에 출전,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전국춘계대학연맹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최성하 코치는 선수 시절 세계군인선수권대회 1위 등 한국 유도 간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청주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해 제11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 36년 만에 유도 명가 부활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jsm@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