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16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 ‘2019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남・북한 대학 간 학술교류사업 및 한반도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한반도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포럼은 ‘Peace, Planning, and Pers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순탁 총장은 “한반도평화체제하에서 핵심도시의 경제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발전에 산·관·연·학이 서로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본 포럼을 마련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주태 통일부 국장이 축사자로 참석했으며,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남북경협 기업인, 남북교류단체 및 북한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한반도 시대에 서울-평양 환경협력 새로운 길’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의 ‘서울-평양 미래경제공동체와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와 민경태 재단법인 여시재 박사의 ‘서울-평양 스마트시티’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Peace, Planning, and Person’이라는 각각 세 개의 전문세션에서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