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광주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전문 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2019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이 17일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기봉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순계 총장, 나승희 교무입학처장, 강형선 학생취업처장, 김영훈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교수,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박지영 경제고용진흥원 부장, 서규일 벌크커피 대표, 구희동 리얼펍 대표, 김성채 김형제 대표, 유양우 또아식빵 대표, 김우현 풍남옥 대표(, 홍승표 히노아스카 대표, 장승철 먹태 대표, 한현희 셀디 대표, 오중일 미친고기 대표, 송지홍 오로지족발 대표, 정선환 깐깐한족발 과장, 김선우 족발로맨스 대표, 정선화 스윙마젤 대표, 서정민 항아리보쌈 대표, 이재종 동명카츠 대표, 김부성 김부성치킨 대표, 이정길 이루에프앤비 대표 등 광주지역 프랜차이즈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광주시 소재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프랜차이즈화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연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인력, 시설, 정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개설됐다.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과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공동 주관하는 2019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는 프랜차이즈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실무형 전문가들로 구성된 명품 강사진을 초청했다. 전 맥도날드 본부장, 전 제너시스 BBQ 임원, 전 BPR바푸리 임원, 전 SPC파리바게트 본부장, 전 페리카나치킨 임원, 전 도미노피자 본부장, 전 미스터피자본부장, 전 놀부대표이사 등이 강사진으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미래전략,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략 및 해외진출 전략, 외식업 브래드 구축 및 사업타당성 분석, 프랜차이즈 핵심전략과 전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및 마케팅전략, SNS를 활용한 매출활성화 전략,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인테리어 컨셉 구축,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개 및 매출활성화 전략, 매출증대를 위한 매장관리 실무, 포장·가격·이미지 차별우위전략, 프랜차이즈 직·가맹점 경영진단 및 활성화 방안, 가맹사업법과 분쟁사례 분석, 현장 탐방 및 세미나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에 필요한 보다 심화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순계 총장은 “광주형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광주·전남의 유일한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은 연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산업으로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공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