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정기학술대외 및 심포지엄 통해 서울·수도권 중심 관광문제점 모색

11일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앞줄 왼쪽 2번째 윤병국 차기 회장, 5번째 김동윤 광주관광협회장, 6번째 정경일 회장, 8번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11일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앞줄 왼쪽 2번째 윤병국 차기 회장, 5번째 김동윤 광주관광협회장, 6번째 정경일 회장, 8번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정경일)는 11일·12일 1박 2일에 걸쳐 광주광역시와 호남대에서 춘계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과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경일(세종대 교수) 한국관광연구학회장은 “5월의 광주에서 본 학회가 개최되는 것은 광주가 갖고 있는 민주화의 상징성을 경애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됐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주민주도 지역관광’이란 주제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관광 문제점에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의 브랜드화’와 김재학 청주대 교수의 ‘주민기반형 지역관광’의 발제와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 등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관광지리·개발 분과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중심의 지역관광이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일에 진행된 심포지엄과 팸투어 행하에서 윤병국 교수는 “광주시 동구청에서 후원한 팸투어를 통해 광주와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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