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1단계 세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4월 25일 LINC+사업 2단계(2019~2021) 진입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사회 및 산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한 강원도 중심 산ㆍ관ㆍ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심체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차로 선정된 2단계 진입 46개 대학과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추가로 선정된 13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한림성심대학교는 매년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문대학 중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은 44개교로 강원도에서는 한림성심대학교가 유일하다.

한림성심대학교는 1단계 사업 운영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 및 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형식 총장은 “1단계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직업교육 명품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채용연계성에 중점을 둔 사회맞춤형학과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하여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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