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제49대 총학생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제24회 서랑제(서울여자대학교 사랑 대동제)’를 개최한다.

‘여세(與世)를 몰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여운을 남겨보세’ ‘여성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빠져드세’ ‘여기서 우리 함께 공감하세‘ ’여기가 바로 대세‘ ’여담을 풀어보세‘ ’여름의 한순간을 공유하세‘ ’여기저기 둘러보세‘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여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서울여대 학생들만의 ‘여세’에 관한 모든 것을 정의하고자 한다.

특히, ‘전환의 순간’이라는 주제에서는 아트앤디자인스쿨 예술전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서울여대의 모든 구성원은 아트앤디자인스쿨 소속 학생들이 직접 전시한 예술 작품들을 캠퍼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토크 콘서트, 동아리 공연, 플리마켓 등도 진행돼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이번 서랑제는 학생들에겐 학업과 취업 등 무거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더불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서울여대’를 의미하는 ‘여세’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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