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 LINC+사업 1단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5년간 시행되며, 대학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1단계(2017~2018년) 사업 지원 후, 실적평가를 거쳐 2단계(2019~2021년) 사업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개된 1단계 평가 결과 원광보건대학교는 2단계 사업(2019~2021년) 진입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일 추가 발표한 LINC+ 1단계 사업 결과에 따르면 원광보건대학교는 2019년 단계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향후 3년(2019~2021년) 동안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게 된다.

*LINC+ 2단계 사업비 규모는 매우 우수, 우수, 보통으로 나뉘는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대학 측은 ‘비즈 캠퍼스를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LINC+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호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1단계(1,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브랜드 가치창출, 지역사회 산업체 동반성장,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2단계 사업 진입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취창업 역량강화 및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 △지역 전략산업 기반 기술 및 창의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기업 간 쌍방향 협력체계 지원 강화 등 산학협력 혁신을 통한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선순환적 R&BD모델과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비즈캠퍼스 체제를 고도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경제 혁신을 견인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허리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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