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종 유니온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2회 세종 유니온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세종창업교육협의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세종 유니온 창업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종창업교육협의회는 한국영상대학교와 세종시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시 민간 청년활동 단체인 세종청년네트워크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창업교육지원 협의체다.

지난해에 이어 세종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세종소재 3개 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 홍익대, 고려대)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발족된 세종창업교육협의회 참여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연합 캠프로서 세종지역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협업과 창업의 장이다.

캠프는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 교육 및 창업 마인드 강화를 위한 창업스킬업 시뮬레이션과 디자인씽킹 등 혁신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흥미롭고 유익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 비전, 학업, 연애 등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고충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박경문), 고려대 세종창업지원단(단장 김명기), 세종청년네트워크(대표 강기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세종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10월 개최예정) 개최되는 ‘세종유니온 창업콘서트’와 ‘세종유니온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세종시 대표 청년창업 대표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이번 캠프로 세종지역 내 청년창업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창업 콘텐츠를 제공하여 꾸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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