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국제요리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소모임 ‘COOKING MIND’ 소속인 최서준(3년) 학생 팀은 5인조 서양요리 코스부문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또 엄미소(3년) 학생 팀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인 전문 요리 인력 양성 및 한식 세계화 등을 위해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20개 부문에 4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최서준 학생 팀은 전통프랑스식의 광어타르타르와 페스트리 도우로 감싼 쇠고기 안심구이, 산딸기 무스를 주제로 3코스를 구성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경도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는 “국제 대회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글로벌적 요리 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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