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신용보증기금 조경식 이사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신용보증기금 조경식 이사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신용보증기금은 지역기반 기술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교수 매칭 기술컨설팅을 시행한다.

기술컨설팅을 위해 창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해당 분야 교수 매칭과 함께 대학의 기술적 역량을 융‧복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술컨설팅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수행기업은 비용의 20% 부담해 맞춤형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형 중소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박종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창원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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