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공학부 임주영・최윤희씨 국제자격증 취득 및 우수디자이너로 활동

GTQ 그래픽기술자격증을 들고 있는 임주영씨(왼쪽)와 KDM 우수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최윤희씨.
GTQ 그래픽기술자격증을 들고 있는 임주영씨(왼쪽)와 KDM 우수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최윤희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교육부로부터 150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프라임사업을 통해 교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은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을 목표로 화장품의 신제품 출시 및 시제품 생산, 기술이전, 해외연수 등에서 학생들을 지원했다.

특히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공학전공 3학년에 재학중인 임주영・최윤희씨는 프라임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제출했다.

임주영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국회에서 개최된 ‘창의메스커필드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 3월에는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그래픽기술자격 1급 시험에도 합격했다.

최윤희씨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운영하는 KDM(Korea Design Membership) 12기에 선발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디자이너로 활동중이다. KDM(Korea Design Membership)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각 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국내외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와 실무중심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조 혁신형 디자인 고급인력 양성사업이다.

두 학생들은 프라임사업이 운영한 산업체 연계 DNeA 비교과 프로그램 중 화장품공학부와 ㈜참존화장품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지역브랜드인 불로막걸리가 참여한 팩토리랩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또 전공 관련 기업체를 견학하는 팀단위 전공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1위의 CG(Computer Graphic)전문 디자인회사인‘월화수목금토일’을 사전 조사하고 기업체 협조를 통해 해당기업에서 학점인정형 현장실습에도 참여했다.

임주영씨는 “전공교과목인 향장제품디자인과 월화수목금토일에서의 S-OJT 실무교육이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최윤희씨는 “㈜참존화장품과 화장품공학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실무중심의 수업과 대구한의대 학교기업과 연계해 진행한 실무형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산업동향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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