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체결식에서 정상직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우송정보대학 관계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2일 체결식에서 정상직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우송정보대학 관계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와 K-Move스쿨 약정 체결식을 22일 11시에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Move스쿨은 열정과 잠재력 넘치는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K-MOVE스쿨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반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K-MOVE스쿨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과정은 호주 조리사 3급 자격증(Certificate III in Commercial Cookery) 및 현지에서의 조리사 취업을 목표로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호주 정부직업교육기관인 TAFE SA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우송정보대학은 어학, 전공실력 및 글로벌마인드를 고루 갖춘 15명의 조리전공 재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연수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정상직 총장은 체결식에서 “2017년, 2018년 K-Move스쿨 일본취업반 선정에 이어 2019년 호주취업반까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우리 대학이 전력을 기울여 추진해 온 글로벌 인재양성 및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구축을 통해 일구어 낸 탁월한 성과”라면서 “올해 K-Move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연수생들이 전원 호주 조리사 자격취득과 함께 100% 현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2017년, 2018년, 2019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에도 신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프랑스 INBP(제과제빵), 영국 Bournemouth & Pool College(뷰티), 호주 ICHM(호텔경영), 호주 TAFE SA(조리, 제과제빵, 자동차정비, 뷰티) 등 해외우수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해외 자격증 및 공동학위 취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