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현장] “10년 모은 동전 8622개 기부합니다”
[찰칵! 현장] “10년 모은 동전 8622개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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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생활관, 동전모금함에 모인 동전으로 쌀 200kg 기부
부경대가 모금함에 모인 동전 8622개로 쌀을 구입해 이웃에 기부했다.
부경대가 모금함에 모인 동전 8622개로 쌀을 구입해 이웃에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학생생활관이 22일 10년간 모은 동전으로 이웃에 쌀 200kg을 기부했다.

부경대 학생생활관장 서재호 교수와 자치회 학생들은 세종1관 1층 경비실 앞에 설치해 둔 동전모금함에 모인 40만4460원과 서재호 관장이 기부한 10만원을 더해 쌀을 구입하고 전달했다.

학생생활관이 2009년 설치해 10년간 운영한 동전모금함은 세종1관 건물을 청소하며 나온 동전을 모아 기부하기 위해 설치됐던 것으로, 모금함을 본 학생생활관 학생들이 하나 둘 주머니 있던 동전을 기부하며 많은 금액이 모이게 됐다.

모인 동전이 모두 8622개로, 500원짜리 108개, 100원짜리 1748개, 50원짜리 1050개, 10원짜리 5716개였다. 5천원 지폐도 3장, 1천원권도 51장이 들어있었다.

서재호 학생생활관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준 많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학생생활관 직원과 학생들 모두 감명 받았다. 학생들의 마음이 이웃에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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