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간 수요자 맞춤형 2+2 통합교육과정 운영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2일 대학 내 중회의실에서 서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최현주)와 기술사관 육성사업 연계 협약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이 연계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대학-참여기업 간 취업약정 및 교육협약을 맺고 참여기업의 직무분석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고-대학 연계 2+2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사관생 선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성일 사업단장(항공전자통신과 교수)은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전자통신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고교-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으로 참여학생 100% 자격증 취득 및 협약기업 취업을 목표로 학생과 산업체 모두 만족하는 사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지난 2016년도 기술사관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사업단에 선정되고, 특히 16개 사업단 중 전체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사관생 1ㆍ2기 졸업생 전원 협약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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