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세대를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

강남대 전경.
강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세대를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향후 1차년도 1억1300만원, 2차년도 1억5000만원, 3차년도 1억5000만원 등 총 3년에 걸쳐 4억1300만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임정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장이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박영란 실버산업학부 교수, 박화옥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민정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안정호 소프트웨어응용학부 교수, 전병혜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 길혜민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함께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중외정보기술이 외부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공공실버주택 거주 노인을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중외정보기술이 ‘안전과 소통이 있는 스마트 실버 공동체를 위한 ICT기술 개발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Wel-Tech기반 커뮤니티 케어 통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임정원 소장은 "이번 연구는 Wel-Tech기반 커뮤니티 케어 통합 서비스 모델의 개발과 효과성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커뮤니티 케어의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며 "고령자의 행태 특성, 질병 특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는 음성인식 등의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고령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제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ㆍ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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