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전달식(위) 및 22일 연암대학교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아래).
20일 열린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전달식(위) 및 22일 연암대학교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아래).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25명의 재학생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주)카길애그리퓨리나, 22일 연암대학교 총동문회 순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총동문회의 장학금 전달은 연암대학교 재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위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5명의 학생에게 1500만원,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10명의 학생에게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3년부터 2019년까지 27년간 총 628명의 학생에게 4억 3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1999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174명의 학생에게 1억 30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병찬 카길애그퓨리나 본부장은 "장학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농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준 연암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오늘 받은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삶에 터닝 포인트가 돼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육근열 총장은 “오랜 기간 동안 연암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나퓨리나와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를 위해 학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전통에 보답하는 것은 연암대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해당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답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