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미경, 최수동 교수
(왼쪽부터) 주미경, 최수동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학교는 주미경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와 최수동 유아교육과 교수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두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됐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미경 교수는 논문, 저서, 특허, 디자인 등록, 작품 활동 등 열정적인 연구 및 대외활동으로 미술 분야 학술진흥에 기여했다. 한국색채연구소 이사, 디자인진흥원 디자인체험관 자문위원, 인천시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위원을 역임했고, 디자인진흥원, 중소기업청 등 정부 프로젝트에도 다수 참여했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몽골, 인도, 국내 등지에서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대학의 교육이념 구현을 위해 참스승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최수동 교수는 열정적인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은 물론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1998년 임용된 후 교양교직과장, 기독교교육학과장, 국제교류과장, 유아교육과장, 대외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유아교육과의 핵심 인성교육과정을 담당하며,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크게 기여했다. 인성교육을 위한 다수의 주교재를 저술했고, 2008년부터 매년 학생들과 해외봉사대를 조직해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 유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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