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에는 이승훈 교수 초청…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가천대가 오는 28일과 내달 5일 각각 정문정 작가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천대가 오는 28일과 내달 5일 각각 정문정 작가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8일 오후 3시 30분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비전타워 자작나무라운지에서 B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는 이승훈 교수의 강연도 열린다.

북콘서트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해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50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이승훈 교수는 ‘플랫폼의 생각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작품의 의미, 철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정문정 작가는 2018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비롯해 ‘20대를 읽어야 트렌드가 보인다’, ‘20대가 당신의 브랜드를 외면하는 이유’ 등의 작품을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로 올해 선보인 저서 ‘플랫폼의 생각법’이 2019년 경영/경제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학기별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가 15회째이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정유정 작가 △정호승 시인 등이 강연을 했다. 강연자도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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