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리후이시엔과 장려상을 받은 펑진펑씨.(왼쪽부터)
대상을 받은 리후이시엔과 장려상을 받은 펑진펑씨.(왼쪽부터)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리후이시엔(중국·22)이 23일 경북대에서 개최된 ‘2019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리후이시엔은 ‘빛나는 20대의 청춘’이라는 주제로 3년간의 유학생활에 대해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리후이시엔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대외협력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발표를 잘 마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안동대 한국어학당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국어국문학과 펑진펑(중국, 교환학생)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대 국제교류처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북대, 안동대, 금오공과대, 대구교대 등 총 4개 대학, 14개 외국인 유학생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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