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캠프 단체 사진.
인성캠프 단체 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신입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The-K호텔에서 ‘2019년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인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인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과 미래의 목표 및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첫날에는 팀별 소감 나무 작성, 개인별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해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 키우기,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꿈 편지 작성 등 소그룹 게임 미션으로 진행했다. 이어 2일차에는 관계지능을 높이는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천년사찰 경주 불국사 견학 등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병윤 총장은 이번 인성 캠프를 계기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비전을 설정해 비전을 자신에 맞게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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