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설립된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소프트웨어대학이 출범식을 갖는다. 

중앙대는 29일 오전11시 서울캠퍼스 102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3월 설립한 소프트웨어대학의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은 입학정원 150명의 단과대학이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설립, 올해 문을 열었다. 

중앙대 관계자는 “1972년 전자계산학과로 출범, 40여 년간 국내외 4000여 명의 컴퓨터공학 인재를 배출한 역사가 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SW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29일 열리는 출범식에는 김창수 총장을 비롯해 교수·직원·동문·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의원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출범식 이후에는 ‘SW TECH-FAIR : 대학에서의 인공지능 교육 및 인재상’을 주제로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장과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의 초청강연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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