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3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금상 6개, 은상 5개, 동상 7개를 수상하며 상을 휩쓸었다.

특히, 신부메이크업 부문은 6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속눈썹연장, 내추럴 팁위드랩, 네일케어, 살롱아트, 전통쪽머리 등 5개 부문에서는 금, 은, 동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이날 신부메이크업 부문에서 김나영양(22)이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 한승언양(21)이 동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신부메이크업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 내추럴 팁위드랩 부문에서는 홍나리양(20)이 금상, 우정희양(20)이 은상, 최수림양(21)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네일케어 부문에서는 이혜민양(20)이 금상, 이현정양(20)이 은상, 김성민양(20)이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살롱아트 부문에서는 손가연양(23)이 금상, 김현지양(21)이 은상, 윤다혜양(21)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통쪽머리 부문에서는 윤지양양(21)이 금상, 윤지원양(21)이 은상, 남상은양(21)이 동상을, 컷트(자격증) 부문에서도 강성은양(20)이 금상, 이승미양(20)이 은상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속눈썹연장에서도 서혜미양(21)이 금상, 김민호군(30)과 이소해양(21)이 은상, 민지연양(21)이 동상을 품에 안으며, 5개 종목에서 금, 은, 동 싹쓸이 수상과 더불어 참가한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으로 다수의 특별상과 국회의원상을 받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효윤 학과장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방과 후 전공심화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우리 학과에서 유일하게 출전하는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올린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