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소장 박정원)는 31일 서울시 종로구 철학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는 1993년 설립됐다. 동서양의 어학, 문학, 문화를 연구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18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대안공동체를 연구했다.

학술대회는 대안공동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정치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원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장은 “불평등과 갈등, 혐오와 분노, 절망과 불안 팽배로 공동체 분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공동체 사회를 논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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