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KASF 2019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삼육보건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
제17회 KASF 2019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삼육보건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제17회 KASF 2019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피부건강관리과 2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후원하는 민간기능경기대회로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이며 피부분야의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 등 60여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삼육보건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24명의 학생은 특수분야 ‘KK뷰티이혈테라피(얼굴비대칭교정)’에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삼육보건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김지현(1학년)씨는 “배워보고 싶었던 이혈 테라피를 배우고 대회에 나가 실전경험을 쌓음으로써 훗날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화원(2학년)씨는 “여러 대회를 나가 본 경험이 없었기에 이번 미용대회의 경험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대회 종목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어 폭넓은 분야를 접해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미령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년에는 한팀만 참가해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엔 24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제대회에 학생들을 많이 참여시켜 실전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출전 결과는 5월 31일 국제뷰티기능대회 홈페이지(http://www.klhc.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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