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요리, 슈가크레프트, 로봇코딩, 네일아트 등 문화·예술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참여함으로써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외부 전문강사들과 함께 흥미를 느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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