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연일 수상한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연일 수상한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3개의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대상 13개, 금상 15개, 서울특별시장상 4개 등 총 42개의 상을 대거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외식사업전공 학생들은 주니어국가대표 특별전시부문과 푸드 키빙 개인부문, 특별 전시부문 등 이날 대회에서 다양한 부문에 출전했다.

이 결과 ‘국제푸드 & 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대상 4개, 한국농어촌공사장상 2개, 금상 3개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9개, 서울시장상 2개 등을 받았다. ‘스위트 코리아 2019’에 출전한 학생들은 대상 9개를 포함해 협회장상 4개, 서울시장상 2개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기호‧장연희씨는 주니어국가대표 특별 전시부문 등에서 각각 6개씩 모두 12개의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에 선발된 주니어국가대표다운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 큰 찬사를 받았다. 또 ‘어벤져스’를 주제로 한 김범수씨 등 5명의 작품은 대상과 협회장상 등을 수상했고,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주제로 한 강남구씨 등 6명의 작품은 2개의 금상을 받았다.

이원갑 계명문화대학교 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카빙데코레이션은 섬세함과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 힘들다”며 “학생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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