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7일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외부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장애아 전문‧통합시설과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공연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정립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이 끝난 뒤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실시했으며, 북구급식센터는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 ‘에코팟’을 선물로 증정했다.

정영혜 북구급식센터장(울산과학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은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집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울산 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문 교육과 공연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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