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전경
동남보건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지난달 7일 치러진 ‘2019년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에 응시한 방사선과 재학생 김재경씨 등 7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직접 주관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는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자와 관련 종사자에 대해 일정한 국가시험을 통해 획득하도록 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의 방사선 안전관리자나 대학병원 핵의학과, 공무원 등 방사선 전문 업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면허다.

특히 이번에 7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에 대해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전문직 특화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그룹스터디를 통한 크로스체킹 학습이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는 학생들의 취업의 폭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 대학과 학생 모두에게 절대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방사선과는 원자력 관련 산업체와 관세청, 보건직 공무원 등을 포함한 방사선 안전관리자 등으로 점차 취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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