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기뻐하는 호산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기뻐하는 호산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장 담그는 날’이라는 작품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한 달 간 심사를 통해 호산대학교를 비롯한 계명문화대학교, 경성대, 목원대, 백석대, 예원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태국 마히돈대 등 모두 8개 팀이 DIMF 본선무대에 오르게 됐다.

호산대학교 선보이는 ‘장 담그는 날’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에서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으로 웃음은 물론 가슴 따뜻한 울림까지 선사하는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호산대학교 뮤지컬과는 지난해 처음 출전했으며, 한국형 창작뮤지컬 ‘사랑 꽃’으로 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부총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에 2회 연속 진출한 것은 축하할 일”이라며 “학생들이 창조적 예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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