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관련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

반려동물산업학과와 도그랜드가 반려동물 산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반려동물산업학과와 도그랜드가 반려동물 산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와 도그랜드(대표 이정호)가 반려동물 산업 현장 실무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현장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외아동을 위한 반려동물 교감교육 보급 △반려동물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옥진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6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 활성화로 대입 수험생들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 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는 도그랜드는 3000여 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반려인 교육과 아동 정서 함양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사업’에 선정돼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캠핑장 및 펜션을 마을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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