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승 교수.
나정승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나정승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사회적기업 한누리 이사장)는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 4회 SK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를 수상했다.

SK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것으로, 이 시상식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정했고, SK행복나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로 당당하게 돈 벌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복지와 기업의 일자리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180여 개 사회적기업이 약 1000억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 약 24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광주 1호 사회적기업 한누리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재능기부 받아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방과후 교육분야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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