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총학생회의  텀블러 캠페인.
건양대 총학생회의 텀블러 캠페인.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총학생회 듀오(학생회장 조우현)가 30일 오후 대전과 논산 양대 캠퍼스에서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1인 1텀블러 사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도서관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교내 카페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폭증함에 따라 개인 텀블러 활용 캠페인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친환경 캠퍼스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은 텀블러 삼행시 짓기,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글을 남기는 등 친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진행한 학생에게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달 9일 건양대는 태양열 발전, 푸드마일리지 개념 도입, 리사이클링 운동 등 우리 자연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선언하고 나부터 환경을 위한 작을 실천을 시작하는 ‘Me First’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Me Firs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텀블러 캠페인을 위해 학교당국은 상품으로 활용된 텀블러를 무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텀블러 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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