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스타센터 아트갤러리서 3·1운동 100주년 특별전 등 다양한 이벤트

전주대가 단오절을 맞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대가 단오절을 맞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박물관이 6월 13일까지 교내 스타센터 아트갤러리에서 단오절을 맞아 단오부채 만들기 ‘바람은 불어야 제맛이다’를 진행한다.

단오부채 만들기는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잊혀가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고 만들면서 잊혀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또 단오부채 만들기뿐만 아니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도 관람할 수 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전주대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전시회로, 3·1운동과 관련된 성화・미술 작품・유물 등이 전시돼있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답사, 체험 등을 준비하여 역사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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