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대학원 오소진 학생(중앙)과 지도교수인 송희석(우측)·김재경 교수
전국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대학원 오소진 학생(중앙)과 지도교수인 송희석(우측)·김재경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학교는 경영정보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오소진 학생과 글로벌IT경영전공 4학년 오상준 학생으로 구성된 포에스비팀이 ‘2019 전국 대학(원)생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지도한 송희석 교수는 최우수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한남대에 따르면, 5월 25일 동국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포에스비팀은 ‘빅데이터기반 셀프 주문이 가능한 지능형CRM POS’란 제목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POS 시스템을 개발해 한남대 LINC+사업단의 대학원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바탕으로 수상팀을 결정한다. 포에스비팀은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2개 대학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창업최강 대학으로서의 한남대의 명예를 높였다.

한편 한남대 글로벌IT경영전공은 작년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법인차량관리시스템’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연이은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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