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 체험.
놀이치료 체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19 자유학기제 공감두드림 체험교실’이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명지중학교와 가재울중학교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대 입학사정관실과 사회교육대학원 부설 명지통합치료연구센터가 합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심리치료 관련 학과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명지대 각 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캠퍼스 투어(도서관 견학), 상담심리사 체험, 놀이치료 체험, 음악치료 체험, 미술치료 체험, 언어치료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중학생 1인당 2~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명지대는 ‘2019 자유학기제 공감두드림 체험교실’과 같은 행사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형성에 힘쓰고 있으며, 중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 운영으로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의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학교는 공교육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실천으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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