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
2019학년도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권충훈)는 5월 30일 교수학습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2019학년도 교재교구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중등특수교육과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는 예비특수교사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매체 제작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매년 연례적으로 기획 및 운영되는 행사이다. 대회 참가 재학생들은 소그룹 협동학습 형태로 직접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교과서(지도서) 분석 작업을 통해 수업활동에 적용할 교재교구들을 구안 및 제작하는 대회이다.

2019학년도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는 중등특수교육과 3학년 학생 중심으로 총 13개 팀이 참가 신청, 1학기 동안(약 3개월 동안) 특수교육 현장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특수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재교구들을 개발했다. 특히, 2019학년도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는 학과 출신 특수교사들(총 5명)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멘토링 지도를 받아 개발돼 교재교구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를 받았다.

중등특수교육과 교재교구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이번 1학기 동안 학교현장 선배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교재교구를 개발하면서,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 수준과 수업 활동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광주전남지역에 개설 인가된 유일한 중등특수교육과다. 중등특수교육과는 학과 개설 이후 총 65명의 임용시험 합격생을 배출해 명문 특수교사 양성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특수교사 확대배치 정책에 따라, 학교현장 진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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