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데이.
홈커밍데이.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간호학부는 5월 30일 대강당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956년 입학한 동문부터 2019년 새내기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간호학과에서 간호학부로 승격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83주년을 맞이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높은 수준의 간호전문 인재를 배출해 3756명의 졸업생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부의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간호학부 교수 및 졸업생 소개, 환영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박두한 총장은 “어미 모(母)자가 붙은 세가지 부모, 모국, 모교는 바꿀 수 없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대학은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83주년으로 100주년 때 전세계적인 우리 대학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오늘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선우 간호학부장은 환영사에서 “간호학과는 2013년에 수업연한 4년제로 지정됐고 현재 517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올해는 간호학과에서 간호학부로 승격된 원년으로 의미있는 해”라며 “이런 변화와 발전은 여러 동문들의 후원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2부에서는 88학번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간호사 근무환경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본인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노동조합에서 일하던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3부에서는 동문들로 구성된 ‘사랑의 천사들’ 중창단의 참 좋으신 주님을 시작으로 테너 김형구, 소프라노 신선미, 바리톤 김원구, 하프 조채연, 플루트 이병지, 피아노 양숙영이 출연해 솔로 및 중창,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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