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와 김천 직지사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구미대학교와 김천 직지사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5월 31일 경북 김천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천 직지사 템플스테이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법보 주지스님과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혜택 제공 △공통 관심 분야 교육 및 특강 지원 △체험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등을 명시했다.

법보 주지스님은 “구미대학교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교직원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교류 협력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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