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TF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 4차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TF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가 공동 개최한 ‘제4차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TF회의’가 전문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 솔로몬관 3층 에벤에셀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4차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TF회의’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지역 전문대학 총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전문대교협의회 정책 공동 TF 추진경과 보고, (가칭) 직업교육진흥법 제정(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박백범 차관은 다양한 쟁점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전문대학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1월부터 추진한 교육신뢰회복을 비롯해 8월부터 시행될 강사법 안착 등의 현안들은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강사의 처우개선이라는 강사법 개정 취지를 적극 고려해 강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128차 이사회’에서는 3주기 기관평가인증기준 개발 연구추진 사항과 고등교육법(강사법) 시행령 개정 진행 사항, 입학자원 확보를 위한 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건이 논의됐다. 회의를 마친 뒤 전문대학 주요 관계자와 지역총장들은 광주보건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학과 교육 및 최신 기자재를 갖춘 실습실등 대학시설을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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