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년간 34억6000만원 지원

교육부 지원 ‘기초과학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위치한 천안시 봉명동 소재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전경
교육부 지원 ‘기초과학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위치한 천안시 봉명동 소재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전경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대학의 유휴·저활용 연구장비를 연구분야별로 모아 성능을 보완하고 전담인력을 충원,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를 포함, 19개 대학에 총 20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최대 6년간 총 34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앞으로 의생명과학분야 연구 활성화와 연구 수요 증대에 대응하는 한편 초기 연구투자비를 줄일 수 있도록 첨단핵심연구장비를 공동 사용한다"면서 "전문 핵심 연구지원체계 구축과 선도형 원천기술 창의 연구를 지원하는 등 연구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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