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의과대학에서 스리랑카 간호교육 리더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제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설립된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에 인제대 간호학과의 교육과정을 전수, 간호교육을 펼쳐왔다.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개교 1주년을 맞은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을 위해 스리랑카 스리와르데나 간호교육개발위원과 아쇼카 응급간호협회장을 초청해 간호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오진아･배정이･신소영 간호학과 교수는 △간호학생의 간호술기 향상 △임상실습지침서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스리랑카 간호교육 리더들은 ‘미래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이라는 주제의 의학교육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21세기 미래의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쇼카 응급간호협회장은 “지난 6년간 스리랑카 간호교육의 선진화에 앞장선 인제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스리랑카 간호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