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경동대 교수가
김대종 경동대 교수가 문막 중학교에서 안경광학과와 물리치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교수들이 지난달 초부터 캠퍼스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및 인성함양 교육’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동대는 경기도 양주와 강원도 원주·고성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동대의 ‘지역사회 情 나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교수들이 지역사회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부여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경동대가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초까지 계속된다.

교수들은 지난달 강원도 원주 문막·삼육·반곡·북원중학교와 횡성군 횡성고·횡성여고, 속초시 설온중학교와 경기도 동두천 중앙중학교 등을 방문해 진로 또는 인성함양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행복 빙고게임 △올바른 언어사용 △재미있는 수 이야기 △지독한 학습방법과 시간배분 등 인성교육 △고령화사회에 따른 작업치료 △e-관광 트렌드와 미래 △다중지능과 진로 △4차산업혁명과 간호 등 56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권순석 사회공헌센터장은 “대학도 사회 일원이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늘 고민한다”며 “특강 요청이 늘고 만족도가 높아 더 다양한 주제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에는 설악중학교를 비롯해 원주 치악·육민관·원주여중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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