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항공대 드론 메이킹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항공대 운동장에서 직접 조립한 드론을 조종해보고 있다.[사진=한국항공대 제공]
2018 한국항공대 드론 메이킹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항공대 운동장에서 직접 조립한 드론을 조종해보고 있다.[사진=한국항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7월 22~23일 양일 간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형 캠프인 ‘2019 한국항공대학교 드론 메이킹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항공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국항공대 드론 메이킹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분야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론·제작·조종·자격증 취득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캠프 1일차에는 △드론에 대한 기초지식 및 산업동향에 관한 강연 △나만의 드론 조립 △대한드론진흥협회의 드론 조종 교육을 통해 드론의 이론·제작·조종을 배운다. 2일차에는 △드론을 활용한 게임을 해보고 △‘드론(안전) 조종자’ 실기시험을 치러서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참가한 학생들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참가자는 행사 기간 중에 ‘드론(안전) 조종자’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이 만든 드론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제작·미션 수행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는 한국항공대 총장상,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회장상 등의 상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중등부 100명이며, 참가비는 24만원으로 드론(안전)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비, 드론키트비용 등 일체의 비용이 포함돼 있다. 접수는 인터넷(http://www.kau-dronecamp.com)을 통한 선착순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사무국(070-7551-6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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